전북 군산 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가 오는 13일부터 관내 실직 및 구직자에게 재취업 능력개발을 위한 직업훈련 ‘태양광, 소풍력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새만금국가산단에 신규 입주기업인 와이에이치에너지(주)의 인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 수요맞춤형 과정이다.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 실무형 기술인력을 양성해 교육 수료 시 해당기업으로 채용연계까지 이어지게 된다.
와이에이치에너지(주)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2공구)내 재생에너지 설비 제조공장으로 4만㎡ 용지에 163억원을 들여 190명 규모의 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며, 하반기 인력채용 수요에 맞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해당 직무분야의 전문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태양광, 소풍력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양성과정(모집인원 : 20명, 훈련기간 : 6.13~7.29, 35일)은 교육장소까지 셔틀버스 운영과 중식지원 등 전액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으며, 훈련생 모집은 오는 8일까지 신청자 접수를 받고 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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