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코 쥬얼리도 인수…MZ세대 겨냥 주얼리 브랜드 신규 론칭 예정
한컴위드는 자회사인 한컴주얼리의 신임 대표이사로 유명 주얼리 디자이너인 ‘리사킴(Lisa Kim)’을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리사킴은 국내 1세대 주얼리 디자이너이자 ‘리사코 쥬얼리’ 대표이사로 연예계와 패션업계 등에서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며 활발히 활동해오고 있다.
지난해 쇼호스트 유난희와 주얼리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쇼핑몰 총괄 디렉터로서 도화몰 디렉팅을 진행하는 등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유명 동화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앤서니 브라운과 함께 NFT(대체불가토큰)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컴위드는 지난 2020년 한컴금거래소를 인수한 이후, 금의 유통망 확대를 위해 지난해 주얼리 브랜드 ‘몰리즈(MOLLIS)’를 인수한 바 있으며 이번 리사킴 영입을 통해 하이엔드 주얼리 브랜드를 확보함과 동시에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게 됐다. 리사킴 대표는 한컴주얼리와 ‘리사코 쥬얼리’ 대표를 겸직하면서 ‘몰리즈’ 리브랜딩과 함께 MZ세대 타겟의 주얼리 브랜드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한컴위드의 NFT 거래 플랫폼 ‘한컴아트피아’를 통해 주얼리 기반 NFT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함으로써 디지털금융 분야로의 연계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youn@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