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는 ㈜세포바이오와 산학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첨단바이오의약품제조 산업에도 진출하고 있다.
㈜세포바이오는 차별화된 하이드로겔 기반 3차원 줄기세포 뼈 분화기술을 주요 국가에서 특허를 받은 회사다.
2021년 8월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취득하며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자체 GMP에서 생산된 대퇴골두 무혈성괴사 세포치료제를 경북대학교병원 정형외과와 임상1상을 진행 중이다.
동 치료제는 골괴사의 근본원인을 치료해 환자자신의 뼈를 재생할 수 있는 줄기세포치료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골다공증성 골절/척추 불유합 등 적응증 확대와 NK항암치료제 등에도 라인업을 확대하며 고속 성장이 기대된다.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는 바이오의약품 제조 기술자를 양성하는 학교로 세포배양기술을 중심으로 교육하고 있어 세포바이오에 최적화된 인재를 양성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는 밸리데이션, 품질보증 등 산업수요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을 강화하고 기업은 졸업예정자 대상으로 채용형 현장실습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미정 교장은 “첨단바이오의약품 산업까지 교육의 폭을 넓혀 바이오산업 인력 양성의 중심이 되겠다”며 “앞으로 세포배양기술을 더욱 내실있게 지도해 향후 세포치료제 전문가가 될 미래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세포바이오의 성장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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