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안전한 경기 농식품' 경기G마크 활성화로 풍요로운 농촌 만든다
[기획] '안전한 경기 농식품' 경기G마크 활성화로 풍요로운 농촌 만든다
  • 임순만 기자
  • 승인 2022.07.2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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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활성화·유해 잔류물질 조사 강화…‘전국 쌀베이킹 콘테스트’도
진학훈 농식품유통과장 “생산자-소비자 윈윈, 질좋은 농식품 공급 전력”

경기도는 민선 8기를 맞아 G마크 인증 경영체 등 도 우수 농식품 생산 경영체의 소득증대와 경쟁력 강화에 힘써 G마크 인증제도 활성화를 유인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양조 제과 제빵등 쌀소비 패턴의 다양화를 유도해 쌀소비를 증대하고 식품 건전성확보를 위해 안전성 검사를 확대 강화해 경기도 농식품은 안전하다는 인식을 심어줄 방침이다.
도는 이러한 도정의 목표가 소비자에게는 질 좋은 농식품을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소득을 증대, 결과적으로는 농가 소득을 증가시켜 건강한 농촌을 건설하고 건강한 식탁을 제공한다.
특히 도는 올해 경기도 농특산물 활용 농식품 창업 성공 아이템 개발과 소비자 트랜드에 맞는 가공식품을 개발하는 ‘2022년 제2회 전국 쌀 베이킹 콘테스트’를 추진해 시대적 트렌드에 부응하는 제품 개발에 힘쓰기로 했다.

 

경기도는 G마크 등 경쟁력제고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G마크 등 경쟁력제고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경기도)

◇G마크 등 경쟁력제고 사업 추진

경기도는 G마크 등 경쟁력제고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G마크 인증 경영체 등 도 우수 농식품 생산 경영체의 소득 증대 및 경쟁력 강화, G마크 인증제도 활성화를 유인한다. 사업량은 23개 시군, 267개소로 사업비는 30억600만원으로 G마크 인증 경영체 등에 포장재, 생산유통시설, 컨설팅 지원 등이다.
도는 앞으로 사업비 교부(2차) 및 사업 추진(7~12월), 시군별 사업 추진상황 점검(9월), 사업정산 및 성과분석 등(2023년 1월)을 진행하며, 2023년도 안전성검사(토양, 수질, 잔류농약 등)비용 신규 지원을 검토한다.

◇쌀 가공업체 경기미 구매차액 지원

경기도는 쌀 가공업체의 경기미 구매차액을 지원한다.
쌀 가공업체 경기미 구매차액 지원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기본법 제21조(식품산업의 육성), 경기도 쌀가공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6조(지원사업)에 따라 추진하며, 경기미 사용 전통주, 쌀 가공식품(쌀국수, 쌀과자, 떡 등) 제조업체에 대한 지원으로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 및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한다.
사업비는 8억6600만원(도비 15%, 시·군비 35%, 자부담 50%)이며, 사업량은 18개 시·군 49개소로 원료로 사용되는 경기미와 타지역 쌀의 구매차액의 50% 지원한다.
도는 경기미 구매차액 지원으로 경기미 소비활성화 도모, 원재료값 상승 가격 보전을 통한 판매가 유지로 물가 안정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로컬푸드를 활성화한다.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로컬푸드를 활성화한다. (사진=경기도)

◇로컬푸드 활성화로 판로 확보

경기도는 로컬푸드를 활성화한다.
도는 경기도민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경기도 농수산식품을 원활히 공급해 도민의 건강한 식생활 도모 및 생산자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로컬푸드를 활성화한다.
로컬푸드 요건 및 장점은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적정한 가격을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경기도에서 생산·가공돼 직거래 또는 물류센터를 통한 2단계 이하의 유통단계를 거쳐 경기도민에게 공급되는 농수산물과 식품을 말하며, 일반유통 대비 낮은 유통비용으로 농가수취가격이 높아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다.
해당 시군에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이면 참여가 가능하며, 절차는 해당 지역 직매장에 참여 의향을 제시, 기존 농가, 직매장 운영주체와 납품품목, 시기 등 협의·조율, 농가는 운영주체의 로컬푸드 관련 교육 이수, 로컬푸드 납품의 순으로 진행한다.
지원사항은 사업내용의 경우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생산·유통체계 구축 지원, 생산지원은 연중 생산체계 구축, 안전성 검사, 농가교육 및 컨설팅, 유통지원은 직매장 개설, 포장재 지원, 직매장 홍보·판촉 지원 등이다.

◇물류센터·유통매장 안전성검사

경기도는 물류센터 및 유통매장 농수축산물 안전성검사를 추진한다.
검사기간은 연중으로 사업비는 8700만원으로 검사량은 5400건(농산물 1720, 수산물 660, 축산물 3020, 수입농산물 1000건 포함)이다.
검사대상은 147곳(물류센터 9, 대형유통매장 125, 백화점 13)으로 검사기관은 보건환경연구원(농수산물), 동물위생시험소(축산물)이며, 검사항목은 잔류농약 339종, 동물용의약품 105종(하절기 식용란 잔류농약), 중금속 3종, 방사능 2종 등이다.
결과처리는 성적서 게시, 부적합품 판매중지·회수·폐기, 관련기관에 통보한다.

경기도는 도 농특산물 활용 농식품 창업 성공 아이템 개발과 소비자 트랜드에 맞는 가공식품을 개발하는 ‘2022년 제2회 전국 쌀 베이킹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도 농특산물 활용 농식품 창업 성공 아이템 개발과 소비자 트랜드에 맞는 가공식품을 개발하는 ‘2022년 제2회 전국 쌀 베이킹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사진=경기도)

◇제2회 전국 쌀 베이킹 콘테스트

경기도는 도 농특산물 활용 농식품 창업 성공 아이템 개발과 소비자 트랜드에 맞는 가공식품을 개발하는 ‘2022년 제2회 전국 쌀 베이킹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제2회 전국 쌀 베이킹 콘테스트는 오는 17일 예선 심사후 9월16일 본선경연(aT센터 제1전시장 A홀)을 펼치며, 10월부터 12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는 제2회 전국 쌀 베이킹 콘테스트를 위해 농식품 경연대회 자문회의 개최, 경연대회 시 후원명칭, 기업상장 수여 가능 여부 선관위 전화질의, 경연대회 행사장소 최종확정 및 사업 추진, 후원명칭 사용, 기업명의 상장 및 부상품 지급 가능업체 회신, 참가자 모집 관련 경기도청 홈페이지 공고 및 언론보도 등을 진행했으며, 참가자모집 접수결과 총 77팀(전문가부 23팀, 일반인부 54팀)이 접수했다.

◇유해 잔류물질 안전성 조사

경기도는 농약, 중금속, 방사능 등 유해 잔류물질 안전성 조사 1만7700건을 시행한다. 안전성 조사는 G마크 농식품, 로컬푸드, 학교급식 등 생산단계부터 중대형 유통매장(수입 농수축산물 포함),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 등 유통단계까지 인체 유해물질 유무를 검사한다.
농식품 유통의 획기적 모멘텀을 지휘하고 있는 진학훈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안전하고 질좋은 농식품을 공급하는데 전력을 기울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윈윈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