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 화학물질 무첨가, 비건·무독성 성분 네일 폴리쉬 출시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클린 뷰티 전문 편집숍 레이블씨(Label C)가 국내 처음으로 미국 뉴욕 클린 네일케어 브랜드 선데이즈(Sundays)를 독점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선데이즈는 2017년 미국 뉴욕에서 ‘아름다움을 위해 희생하지 않는다’는 가치로 출발한 클린 네일케어 브랜드다.
선데이즈는 비건·무독성 성분을 사용하고 파라벤, 포름알데히드 등 인체에 유해한 화학물질을 무첨가하며 동물들을 해치지 않는 제조 방식을 고수한다. 선데이즈는 네일케어가 자기관리의 한 형태라 보고 소비자들이 나만의 공간에서 여유롭고 건강하게 자기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레이블씨는 선데이즈의 17가지 컬러로 구성된 네일 폴리쉬를 판매한다.
퓨어 화이트 컬러의 ‘넘버01’, 쉬어 핑크 ‘넘버02’, 칠리 페퍼 레드 ‘넘버13’ 등을 선보인다.
선데이즈의 네일 폴리쉬는 엄선된 재료를 바탕으로 해 선명한 컬러, 우수한 광택감과 유지력이 특징이다.
유주원 레이블씨 그룹장은 “최근 셀프 뷰티족이 증가하고 스킨·바디케어를 넘어 네일케어 상품을 고를 때도 친환경 가치가 중요해지면서 ‘선데이즈’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레이블씨는 앞으로도 다양한 뷰티 분야의 검증된 글로벌 클린 뷰티 브랜드들을 엄선해서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이블씨가 전개 중인 미국 클린 네일케어 브랜드 제이한나(J.Hannah)는 국내 인지도를 높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제이한나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신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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