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9층 규모…사업비 약 1600억원
금호건설이 경남 양산시에서 '복합물류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산 복합물류센터는 2만385㎡ 부지에 지하 2층~지상 9층 1개 동 규모로 지어진다. 지하 2층~지상 2층은 저온창고로 쓰이고 지하 3층~지상 8층은 상온창고로 활용된다. 지상 9층에는 주차장과 편의시설, 식당이 들어선다.
총공사비는 1595억원 규모다. 금호건설은 착공 후 29개월간 물류센터 공사를 수행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다양한 일반 건축물 시공실적을 바탕으로 이번 물류센터를 수주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있을 신규 물류센터 공사 수주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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