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국정 지지율 30%대 중반… PK서 17.3%p '껑충'
윤대통령 국정 지지율 30%대 중반… PK서 17.3%p '껑충'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2.09.0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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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공정 조사… 국힘 5%p↑ 43.8%
(사진=대통령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0%대 중반을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여론조사공정 여론조사(데일리안 의뢰, 지난달 29~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5명 대상,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2주전보다 4.3%포인트 상승한 35.6%였다. 

부정평가는 5.1%포인트 하락한 61.9%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TK와 포인트PK에서 상승폭이 컸다. 대구·경북에서 49.1%로 지난 조사(42.8%) 대비 6.3%포인트 올랐고, 부산·울산·경남에서는 17.3%포인트 상승한 51.7%로 나타났다. 서울은 8.1%포인트 오른 39.9%였다. 

셩별로는 남성의 긍정평가가 6.7%포인트 오른 36.6%였고, 여성의 긍정평가는 2.1%포인트 상승한 34.7%였다. 

정당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5%포인트 상승한 43.8%, 민주당은 0.1%포인트 오른 38.5%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지지율 격차는 5.3%포인트로, 오차범위 이내다.

정의당은 0.1%포인트 상승한 3.2%를 기록했다. '기타'는 1.7%, '지지 정당 없음'은 11.9%, '잘 모름'은 0.9%였다.

한편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