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소세 뚜렷… 사망 46명‧위중증 489명
코로나19 재유행이 안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일요일 신규 확진자수가 3만명대를 기록했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3만4764명으로 전날 4만3457명보다 8693명 감소했다. 누적 확진자는 2439만4466명이 됐다.
유행 감소세는 계속됐다. 이날은 일주일 전인 지난 11일(2만8200명)보다는 6564명 많지만 추석연휴 진단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반영된 점을 감안하면 비교 자체가 무의미 하다.
2주일 전인 4일(7만2122명)의 절반 이후 수준이라는 점을 보면 현저한 감소세를 파악할 수 있다.
감염 경로는 지역발생 3만4523명, 해외유입 241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전날(280명)보다 39명 줄어들면서 이틀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9018명 △서울 5970명 △경남 2250명 △경북 2174명 △인천 2086명 △대구 2021명 △부산 1593명 △충남 1511명 △전북 1363명 △충북 1253명 △광주 1108명 △강원 1083명 △전남 1079명 △대전 1004명 △울산 654명 △세종 290명 △제주 270명 △검역 3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소폭 늘었다. 이날은 489명으로 전날(477명)보다 12명 많았다. 사망자는 46명 추가돼 누적 2만7828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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