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첫 선 프리미엄 막걸리, 온라인 이어 오프라인 판로 확장
배상면주가의 프리미엄 막걸리 ‘느린마을막걸리 한번더’가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에 입점됐다.
19일 배상면주가에 따르면, 느린마을막걸리 한번더는 지난 6월 자체 매장인 ‘느린마을 양조장’ 입점에 이어 이번에 마트 3사까지 오프라인 판로를 확대하게 됐다. 현재 마트 3사 일부 매장을 통해 750㎖ 제품이 공급 중이다.
느린마을막걸리 한번더는 처음 만들어진 막걸리에 쌀과 누룩을 더하는 덧술 과정을 세 번 더 거친 사양주 방식으로 제조된 제품이다. 삼양주 방식인 기존의 ‘느린마을막걸리’에 덧술 과정을 한 번 더 거쳐 느린마을막걸리 한번더라는 이름이 붙어졌다.
느린마을막걸리는 알코올 도수가 6%이지만 이 제품은 두 배 높은 12%다. 쌀 함유량도 30% 이상 높아 묵직하고 원숙한 과일향을 강조했다.
이 제품은 올 4월 큐레이션 커머스 ‘홈술닷컴’에서 한정판으로 출시된 바 있다. 초기 물량 200병이 당일 완판 된 데 이어 일주일 간격으로 총 6차까지 추가 물량 모두 하루 또는 이틀 만에 모두 완판됐다.
배상면주가는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전국 8곳의 느린마을 양조장에 느린마을막걸리 한번더를 정식 출시했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앞으로 소비자 반응을 고려해 자사 프리미엄 주류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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