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10월에도 스포츠마케팅 박차
양구군, 10월에도 스포츠마케팅 박차
  • 김진구 기자
  • 승인 2022.09.2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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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10월에도 스포츠마케팅을 활발히 추진해 4개 종목, 9개의 스포츠대회가 열려 5천여 명의 선수, 임원, 가족들이 방문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제28회 한국초등테니스연맹회장배 대회가 9월30일부터 10월5일까지 6일간 개최되며, 제10회 뉴시스 국토정중앙 양구실버컵 전국동호인 축구대회(10.1~10.3), 제1,2차 양구 아시아(ATF) 14세부 주니어시리즈 테니스대회(1차 10.8~10.14./2차 10.15~10.21), 제7회 국토정중앙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10.14~10.16), 제50회 YMCA유도대회(10.15~10.16), 제25회 양구군수배 테니스대회(10.22), 제4회 국토정중앙 전국OB축구대회(10.22~10.23), 2022양구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 주말리그(10.28~10.30), 2022년도 ATF이형택재단 아시아 14세부 주니어시리즈 테니스대회(10.30~11.5)가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대회 및 전지훈련 참가를 위해 양구군 인구(7월 기준 2만1555명)보다 많은 3만여 명의 선수단이 양구를 찾아 숙박업소, 음식점 등을 이용한 결과 96억여원의 경제효과가 나타났고, 하반기에도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방문 예정자가 3만여 명으로 예상되고 경제효과 또한 매우 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스포츠대회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청춘양구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에도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활력 넘치는 지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