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미래인재 육성
경기북부지역 명문 특성화고교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문영고)가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미래인재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영고는 영상비즈니스과, 금융비즈니스과, 관광비즈니스과 등 3개 학과로 운영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특성화고등학교로 선정돼 전공별 실무 능력을 증진하는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상, 금융, 관광 분야에 특화된 문영고는 해당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문영고는 창업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비즈쿨’ 사업에 선정돼 오랜 기간 참여하며 사회적 기업가 정신교육과 4차 산업 융합교육을 접목한 창업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수익 창출을 위한 창업 동아리를 운영해 기업가 정신을 함양 시키고 창업실무 능력 배양을 위한 학과별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 기업체 탐방 및 CEO 특강, 지역 연대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금융교육을 통한 합리적인 소비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문영고는 이같은 창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창업 교육에 강한 학교가 되고 있다. 지난해 창업 관련 교사연수를 평균 1시간으로 늘었고, 창업에 대한 학교 구성원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특허권 등 산업재산권도 3건 출원했고, 학생들이 창업 관련 각종 외부 대회에서 수상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부사관을 20명 이상 합격시켰고, 관광 특성화고 호텔리어 양성교육과정을 통해 워커힐, 인천공항면세점 등에 학생들을 취업시켰으며, 지난해에는 한화그룹의 63빌딩 문화마케팅 사무부서에 문영고 출신이 고졸 최초로 합격하기도 했다.
대학 진학도 활발하다. 선취업 후 진학 제도를 통해 중앙대, 국민대, 건국대, 세종대 등의 많은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이런 성과는 학생의 의지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원하는 진로 방향으로 더 빠르고 쉽게 갈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 가능했다.
특히 부사관반이 주목을 받고 있다, 부사관반에는 세 명의 전문 전담교사가 배치돼 지적능력, 체력능력, 제식, 대적관 등과 같은 군 간부의 소양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학년별, 과목별로 단계적 교육과정을 요일별로 진행하고 있어 부사관 합격에 필요한 요소들을 미리 준비할 수 있다. 3학년이 됐을 때 바로 각 군별 병과에 맞춰 지원을 하고 있다.
문영고는 이렇게 체계적인 시스템 속에서 국방 공무원을 준비하는데 매우 안정적인 학교로 자리매김하였다. 매년 많은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부사관이 되고 있다. 2021학년도에는 고등학교 3학년 부사관반 학생 17명 중 16명이 합격했고, 2022학년도에는 13명 중 12명이 합격하는 등 매년 90% 이상의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
1, 2, 3학년 전체 학생 중 부사관반을 희망하는 학생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지속적인 국방 공무원 합격생을 배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영고는 영상, 금융, 관광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어 학생들의 미래가 매우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