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하반기 신입·경력·퇴직자 700여명 채용
KB국민은행, 하반기 신입·경력·퇴직자 700여명 채용
  • 나원재 기자
  • 승인 2022.09.3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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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글로벌IB·ICT·ESG 부문…'계층 다양화' 사회적책임경영 실천
KB국민은행은 올해 하반기 총 700여명을 채용한다. 사진은 KB국민은행 신관. (사진=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올해 하반기 총 700여명을 채용한다. 사진은 KB국민은행 신관. (사진=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올해 하반기 총 700여명을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은행은 신입·경력직 400명과 퇴직직원을 다시 채용하는 방식이라고 덧붙였다.

하반기 채용부문은 △UB(일반·마케팅) △글로벌IB △ICT(정보통신기술) △ESG 동반성장(장애인·다문화가족 자녀·북한이탈주민·기초생활수급자·특성화고) 신입행원 △ICT, 자본시장 등이다.

신입행원 중 UB부문은 영업역량과 디지털 기본 소양을 갖춘 인재를 채용하고 글로벌IB부문은 글로벌 감각을 보유한 IB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ICT 부문은 비대면 플랫폼 확장과 신규 서비스 확대를 위해 IT, 플랫폼개발, 데이터, ICT(장애인) 4가지 부문으로 세분화해 채용한다.

ESG 부문은 지난해에 이어 장애인, 다문화가족 자녀, 북한이탈주민, 기초생활수급자 등 다양한 계층을 채용해 다양성을 확보하고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할 예정이다.

UB 부문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글로벌IB 부문은 서류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ESG 동반성장 부문의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이다.

ICT부문의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코딩테스트,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ICT 장애인 부문은 지원자의 편의를 고려해 1차 면접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통합해 하루에 면접전형을 실시한다.

경력직은 ICT, 디지털, 자본시장 등 핵심성장분야에서 전문 인력을 수시 채용한다.

특히 ‘KB형 플랫폼 조직’으로 전환하기 위해 △금융 AI △블록체인 △클라우드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ICT 채용을 실시한다. 서류전형 이후 실무자 면접과 임원 면접을 하루에 모두 진행해 신속하게 인력을 확충할 예정이다.

퇴직직원 재채용은 본부부서와 영업점을 포함해 은행업무 전반에 걸쳐 경험이 있는 직원을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사회적 책임경영 실천을 위해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다양한 계층에 대한 ESG 동반성장 부문의 채용도 지속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신입행원 채용에 관한 세부사항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새소식 또는 공식 채용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wj@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