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2022 청년예술인지원 사업에 선정된 밴드 랜드마인의 기획공연 ‘메탈컬렉션 Vol.10’이 오는 22일 오후 6시 갈마동 소재 공연장 인터플레이에서 개최된다.
‘메탈컬렉션’은 지난 2017년 6월부터 랜드마인이 전국의 메탈 밴드를 수집한다는 취지로 시작된 기획공연으로 분기마다 메인 타이틀을 정해 컨셉에 맞는 전국의 메탈 밴드팀과 함께 공연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대전문화재단의 청년예술인지원 사업을 통해 5월부터 12월까지 매 분기 1회씩 총 4차례 공연을 진행할 예정으로 5월과 7월 2회차 공연을 마치고 오는 10월 22일 3회차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번 공연은 크랙베리를 시작으로 에픽소드, 미드래그, 랜드마인, 원조뫼를, 메쓰카멜 등 6개의 메탈밴드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랜드마인 리더 윤수찬은 “지난 5월과 7월 진행되었던 메탈컬렉션 공연은 예상보다 많은 관객들이 찾아주셔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다”라고 전하며, “이번 메탈컬렉션 Vol.10 공연 또한 많은 대전 시민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로, 전국 각지의 메탈 리스너 분들 중에서 공연에 도움이 되고자 공연 티저영상, 사진 촬영 등 지원해주기로 하셔서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스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밴드 랜드마인은 대전 출신의 청년예술인으로 구성된 헤비·에픽 메탈밴드로서 전국에서 활동 중인 메탈 뮤지션과 리스너들의 교류를 통해 메탈음악을 알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