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임 1년 만에 사장 승진…MD 경쟁력 강화 집중
신세계그룹은 27일 ‘2023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손영식 (주)신세계 대표를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손 대표는 1963년생으로 1988년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007년 연세대 대학원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손 대표는 1987년 신세계백화점에 입사했다. 이후 △신세계 백화점부문 MD3담당 △신세계 상품본부장 △신세계 패션본부장 △신세계디에프 사업총괄 겸 영업담당 △신세계디에프 대표 등을 역임하고 2021년 신세계 대표가 됐다.
손 대표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MD(상품기획) 전문가로 부임 후 MD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왔다. 특히 손 대표가 이끈 백화점은 올해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이루며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손영식 (주)신세계 대표 주요 경력>
△2021년 10월~현재 신세계 대표이사
△2016년 12월~2020년 11월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
△2015년 12월~2016년 11월 신세계디에프 사업총괄 겸 영업담당 부사장
△2014년 12월~2015년 11월 신세계 패션본부장 부사장보
△2012년 12월~2014년 11월 신세계 상품본부장 부사장보
△2009년 12월~2012년 11월 신세계 백화점부문 MD3 담당 상무
△2007년 12월~2009년 11월 신세계 백화점부문 MD3 담당 상무보
△2000년 12월~2007년 11월 신세계백화점 MD2 담당 잡화팀장
△1987년 12월 신세계백화점 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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