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선진 교통문화 정착’ 민·관 합동 캠페인
나주시, ‘선진 교통문화 정착’ 민·관 합동 캠페인
  • 강정주 기자
  • 승인 2022.10.3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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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동 한전KDN사거리서 노인교통안전지킴이 등 6개 기관 70여명 참여
전남 나주시는 빛가람동 한전KDN사거리 일원에서 ‘고맙습니다 민·관 합동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나주시)
전남 나주시는 빛가람동 한전KDN사거리 일원에서 ‘고맙습니다 민·관 합동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나주시)

전남 나주시는 빛가람동 한전KDN사거리 일원에서 ‘고맙습니다 민·관 합동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람 중심의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는 윤병태 시장과 시청 직원, 노인교통안전지킴이, 교통안전공단, 나주경찰서, 빛가람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6개 기관 7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현수막, 어깨띠, 물티슈·마스크·칫솔살균기·전단지 등 다양한 홍보물품을 활용해 사거리를 오가는 차량, 보행자들에게 교통안전 수칙 중요성을 당부했다.

특히 지난 7월 보행자 보호의무 강화 관련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른 3개월 계도기간이 종료되면서 차량 우회전 시 보행자 보호 의무를 위반하면 범칙금, 벌점이 부과되는 내용을 적극적으로 안내했다.

또 ‘안전속도 5030준수’,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소화전·교차로 모퉁이 5m, 버스정류장 10m이내 불법 주정차 근절’,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법규 준수’, ‘보행자 중심의 일단 멈춤’ 등 사고 없는 성숙한 교통문화 확산에 동참해줄 것을 홍보했다.

윤병태 시장은 “선진 교통문화 정착의 지름길은 시민의 인식과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운전자, 보행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교통 안전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jj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