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지적측량 혁신 콘퍼런스' 개최
LX공사, '지적측량 혁신 콘퍼런스' 개최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2.11.0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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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측량·AI 성과 결정 시스템 등 논의 
지난 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2 지적측량 혁신 대회'. (사진=LX)
지난 4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2 지적측량 혁신 대회'. (사진=LX)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가 '2022 스마트 국토 엑스포'와 연계해 지난 4일 '지적측량 혁신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메타버스 측량과 인공지능(AI) 성과 결정 시스템 등 지적 서비스 혁신을 위한 다양한 신기술이 논의됐다.

메타버스 측량은 드론 영상과 MMS(이동형 지도 제작 시스템)를 활용해 3D 모델로 구축하고 측량 알고리즘을 설계, 적용하는 스마트 국토정보 서비스다. LX공사는 측량 서비스 시스템 '모바일 랜디고'와 오픈소스를 통해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시·공간 제약 없는 근무 환경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LX공사는 과거 측량 결과 등을 토대로 머신러닝을 활용해 성과 결정안을 제시하는 '인공지능 성과 결정 지원시스템'도 소개했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웨어러블 슈트를 활용한 안전한 현장 지원, 최신 GNSS(위성측위시스템) 측량 도입 등이 검토됐다.

김용하 LX공사 지적사업본부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측량 서비스 혁신, 데이터·플랫폼 기반 업무 자동화를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zi@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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