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은 업그레이드된 유료 멤버십 ’신라앤(SHILLA&)’ 회원을 추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신라앤’(SHILLA&)은 신라면세점에서 사용 가능한 다양한 쇼핑 혜택과 다양한 제휴 할인 혜택 등이 포함된 신라면세점 유료 멤버십이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7월 업계 처음으로 200명만 한정해 선보인 유료 멤버십이 이틀 만에 완판됐다. 신라면세점은 이에 모집 회원 수를 500명으로 확대하고 추가 모집하는 것이다.
가입비 50만원에 소비자는 약 70만원 상당(환율 1400원 기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오프라인 멤버십 골드 등급 업그레이드 △오프라인 매장 전용 블랙 등급 할인율을 하루 동안 적용받을 수 있는 ‘블랙 패스’ 1일 이용권 2매 △온라인 멤버십 프레스티지 등급 업그레이드 △인천·제주공항 면세품 인도장 우선 인도 서비스 △서울점 컨시어지 라운지 상시 이용, 3시간 무료 발렛주차 서비스 △S리워즈 추가(최대 30배) 적립 등을 제공한다.
또한 웰컴 기프트인 설화수 스타터 3종과 윤조에센스, 순행 폼클렌징을 제공하며 선착순 70명 한정으로 쿨러백을 추가 증정한다.
제휴 혜택으로 △신라 호텔 객실 할인(서울 호텔 정상가 기준 최대 40% / 제주 호텔 홈페이지 요금 5%) △신라 호텔(서울/제주) 패스트리 부티크 10% 할인 △노랑 풍선 여행상품 3% 할인 △MOVV 공항 이동 3만원(인천공항 2만원 / 김포공항 1만원) 할인 등도 제공된다.
웰컴 기프트와 멤버십 카드는 신라면세점 서울점 컨시어지 라운지를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멤버십 유지 기간은 내년 6월30일까지로 약 7개월간 지속된다.
유료 멤버십 가입은 신라인터넷면세점과 신라면세점 서울점 컨시어지 라운지에서 가능하다. 제공되는 포인트와 멤버십 등급은 신라면세점 가입 계정으로 익일 자동으로 지급·적용된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멤버십 확대에 맞춰 내국인 대상 2인 2박 도쿄 에어텔 할인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라면세점에서 4000달러 이상 구매 시 도쿄 에어텔 2인 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출발일은 각각 12월4일, 11일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코로나19 규제 완화로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면세 쇼핑 혜택을 드리고자 유료 멤버십을 업계 최초로 출시해 지난 7월 1차 모집 당시 이틀 만에 완판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특화 멤버십을 개발하고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