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협회·백화점·대형마트 등과 인센티브제 협약
a구미지역 업종협회.백화점.대형마트 등에서 자전거 이용고객에 요금할인,사은품증정,포인트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20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각 업종협회 및 백화점.대형마트 대표자 12명과 자전거 이용고객에게 각종 인센티브 제공을 위한 ‘자전거 이용고객 인센티브제 협약식’을 가진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하는 업종협회 및 백화점.대형마트는 한국음식업협회 구미시지부, 대한미용사회 구미시지부, 한국이용사협회 구미시지부, 대한제과협회 구미시지부, 대한안경사협회 구미시분회, 한국세탁업중앙회 구미시지부, 한국목욕업중앙회 구미시지부, 동아백화점 구미점, 삼섬테스코홈플러스 구미점, 이마트 구미점, 구미농협 파머스마켓으로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곳이다.
시는 지난 12월 17일 업종협회 및 백화점.대형마트 대표자들과 간담회 개최로「자전거 이용고객 인센티브제」추진으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는 것에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각 업종협회와 읍면동별로 자전거 이용고객에게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자전거 이용고객 굿(good) 가맹점」참여업소를 대대적으로 모집해 왔다.
현재「자전거 이용고객 굿(good) 가맹점」은 음식점, 이미용소, 제과점, 안경점, 세탁소 등 협약식 참가 업종뿐 아니라 슈퍼마켓, 꽃집, 떡집, 식육점 등 협약식에 참가하지 않은 업종까지 총 36개 업종에 참여업소는 430여개소다.
이들 가맹점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온 고객에게 업주가 자율적으로 정한 5~30% 요금할인, 사은품증정, 포인트적립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한 백화점 및 대형마트도 자체 실정에 맞게 동참하고 있다.
삼성테스코홈플러스 구미점의 경우 자전거를 타고 온 고객에게 500포인트를 적립하여 주며, 동아백화점 구미점, 이마트 구미점, 구미농협 파머스마켓은 매월 11일 전 시민이 자전거 타는 날인 ‘두발로 데이(day)’에 맞춰 자전거를 타고 온 고객에게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구미시에서는 이번「자전거 이용고객 인센티브제」가 활성화 될 경우 자전거 타기 문화확산으로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고 도심지 내 불법주정차 등 심각한 주차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구미시는 현재 자전거교통 분담율 2.3%를 2013년까지 7%로 올리는 것을 목표로 전 시민 자전거보험 가입, 공용 자전거 시범운영, 자전거 안전교육장 운영, 「자전거로 1365 내 나무심기 운동」등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여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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