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5.9% 증가한 4735억…거래선 다변화·케이캡 매출 상승
한국콜마는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18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41.4%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25.9% 늘어난 4735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콜마는 △국내 화장품 부문 상위 파트너사의 꾸준한 매출 규모 유지 △국내 H&B(헬스앤뷰티) 스토어 중심의 거래선 다변화 △홈쇼핑 히트 제품 증가 △캐나다 파트너사 전용 라인 가동 가시화 △미국 색조트렌드 확산·거래선 호조 △HK이노엔 ‘케이캡’ 매출 상승·미국 마일스톤(기술료) 인식 등을 이유로 꼽았다.
다만 △중국의 잦은 부분 봉쇄로 파트너사 재고 증가와 주문 지연 △북미 물가와 금리 상승으로 인한 경기침체 지속 △연우 인수에 따른 일회성 인건비 반영 등이 다소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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