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주부민방위기동대 시 연합회 정기회 개최
창원특례시, 주부민방위기동대 시 연합회 정기회 개최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2.11.14 1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 창원특례시는 14일 시청 재난종합상항실에서 창원시 주부민방위기동대 시 연합회 임원진 및 구청 주부민방위기동대 부회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2022년 읍·면·동대별 민방위 시설·장비 점검 현황에 대한 결과보고 및 하반기 계획 등에 대해 자율적인 발표를 통하여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부민방위기동대 임원진들은 이날 회의에서 2023년부터 노인 등 안전 취약계층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인 주부민방위기동대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에 대한 세부 계획을 세웠다.

창원시 주부민방위기동대는 시설·장비 점검정비, 주민 생활안전 예방활동 및 홍보, 재난안전 위험지역 예찰 등 지역사회 안전 지킴이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지난달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여한 이력이 있다.

주부민방위기동대 임원 일동은 이날 회의에서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실천을 통해 ‘창원시 안전 원더우먼’으로서 시 시민들의 생명을 지킬 것을 결의했다.

윤덕희 안전총괄과장은 “창원시 주부민방위기동대의 활약으로 지난 2022년 여러 재난 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었다”며 “울릉군 공습경보 발령(2022.11. 2) 및 북한 군용기 전술조치선 남하 및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로 인한 긴장감 고조되는 상황에서도 변함없는 활약으로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창원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주부민방위기동대’의 명칭을 ‘여성민방위기동대’로 개정하는 조례 일부개정을 진행 중이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