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진주지부가 주관한 ‘2022 진주관광 전국사진 공모전’수상작으로 금상에 김연희의 ‘촉석루 전경’ 등 60여 점이 선정됐다.
진주관광 전국사진 공모전은 진주의 관광명소, 축제, 전통문화, 자연경관 등을 소재로 하여 진주의 아름답고 특색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10월 22일부터 11월 16일까지 접수한 올해 공모전에는 76명의 참가자가 297점의 작품을 응모했다. 지난 18일 7명의 심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응모 작품에 대한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61점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수상작은 △금상 김연희 ‘촉석루 전경’△은상 김정호 ‘월아산 숲속의 진주 추경’, 임미란 ‘무제’△동상 최은영 ‘기쁨의 소리’, 심태호 ‘촉석루와 일출’, 이정규 ‘남강 소망등’△가작 조광규 ‘하모와 김시민배’, 조숙 ‘진주검무’, 최종옥 ‘진다례 말차 시연’, 허다윤 ‘투우1’, 김세훈 ‘가을정취’등이며, 그 외 50점이 입선했다.
시상 내용은 금상에 상금 300만 원과 진주시장상, 은상에 상금 100만 원과 진주시의회의장상, 동상에 상금 50만 원과 한국사진작가협회 진주지부장상, 가작에 상금 30만 원과 한국사진작가협회 진주지부장상, 입선에 상금 10만 원과 한국사진작가협회 진주지부장상이 수여된다. 수상작들은 12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망경동 진주문화제작소에서 전시된다.
진주시 관계자는“2022 진주관광 전국사진 공모전에 출품해주신 사진 애호가 및 작가분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선정된 작품들은 향후 진주시의 홍보 자료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