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 진출, 신규 대작 게임 유치에 탁월한 역량 발휘 기대
국내 대표 앱마켓 원스토어가 게임업계 전문가를 수장으로 영입했다.
원스토어는 지난 1일 전동진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 신임 대표는 국내외 게임 업계 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과 지대한 영향력을 보유했다. 그는 엔씨소프트의 초기 멤버로 엔씨타이완, 엔씨트루 및 스마일게이트 West 최고경영자(CEO),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대표를 거쳤다.
전 대표는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전략적인 리더십, 산업 전반에 걸친 폭넓은 경험을 통해 원스토어의 새로운 성장을 이끌 예정이다.
현재 원스토어는 지역, 기기와 OS, 사업 영역의 경계를 넘어 ‘글로벌 멀티OS 콘텐츠 플랫폼’으로 진화를 꾀하고 있다. 전 대표는 원스토어가 중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글로벌 시장 진출과 신규 대작 게임 유치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스토어는 2016년 국내 통신3사(SKT, KT, LGU+) 앱스토어와 네이버 앱스토어가 손잡고 출범한 국내 대표 앱마켓이다. 양대 글로벌 사업자들이 독과점하고 있는 앱마켓 시장에서 낮은 수수료와 통신사 멤버십 등 혜택을 무기로 유의미한 성적을 내고 있다. 원스토어는 지난해 국내 앱마켓 시장에서 점유율 13.8%로 구글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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