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은 우리 지역 국악인 초청 2022 프로젝트 국악대전<공존·共存 Ⅲ>, <콘서트 대전 판스타>를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 프로젝트 국악대전 <공존·共存>’은 우리 지역에서 전통 예술을 보존·계승하며 대전 국악의 맥을 이어오고 있는 국악인과 대전을 연고로 TV 국악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대전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젊은 국악인 초청하여 대전 국악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지역예술상생프로젝트이다.
지난 4월 김순진 가야금, 6월 서도소리 명창 한채연 공연에 이어 국악보컬 최예림, 이윤아, 이선명, 지유진등 대전을 대표하는 젊은 소리꾼과 대전과 세종에서 전통음악의 원형을 탐구하고 소통하며 새로운 음악을 구축하고 있는 퓨전국악그룹‘풍류’와 이번 프로젝트의 마지막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에서 협연자로 출연하는 4명의 젊은 여성 국악인들은 소리꾼으로 국악보컬로 전통에 기반한 k-pop 음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악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차세대 주역들이다.
국악보컬 최예림은‘불후의 명곡’,‘풍류대장’ 등과 KBS 6시 내고향 리포터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재주꾼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소리꾼 이윤아는 대전시립연정국악단 상임단원으로 M.net‘너의 목소리가 보여’를 통해 대전 국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디지털싱글앨범을 7집까지 발표하며 다양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소리꾼 이선명은 퓨전국악그룹‘소리맵시’ 대표로 활동하며 국악한마당, 열린음악회, 풍류대장 등에서 많은 호폄을 받았고 소리꾼 지유진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로 국악가요 앨범도 발매하며 대전을 기반으로 폭넓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퓨전국악그룹‘풍류’은 4장의 정규앨범과 60여곡의 창작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클래식·재즈·성악·무용·연극·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와의 융합한 창작공연예술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충청지역 대표 국악그룹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퓨전국악그룹 ‘풍류’의 ‘실크로드’ 연주를 시작으로 이선명 ‘뱃노래’, ‘상주아리랑’, ‘뺑더가’가 이어진다. 이윤아의 ‘강강술래’, ‘다소다’, ‘달아달아’가 ‘풍류’의 반주와 함께하고 최예림의 ‘Lose yourself’, ‘고향생각’, ‘크게 라디오를 켜고’와 지유진의 ‘신사랑가’, ‘씀바귀’, ‘웃자’ 등 다채로운 연주와 퍼포먼스로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류정해 원장은 “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대전출신 젊은 국악인 초청공연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대전 국악 위상을 전국에 알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