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경상남도의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사업 평가대회에서 2022년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경남도는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사업(보건소 건강증진사업 투입 현황 및 건강위원회 활동 사항, 우수사례 등)의 종합적 평가를 통해 도내 15개의 지역 중 사천시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사업은 표준화 사망비가 지속적으로 높은 취약지역에 건강위원회를 구성, 건강위해 요인을 찾아 해결하는 주민주도형 건강증진사업이다.
시는 신규 사업지역으로 선정된 동서금동에서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한 사업을 추진했는데, 건강위원회 활동, 지역주민 참여도, 건강증진사업 투입현황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기존 사업 지역인 향촌동에서 진행한 ‘씽씽쌩쌩 나이야 가라’ 건강체조와 ‘긍정의 기억 치매를 부탁해’ 등 소외계층 대상 건강증진사업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별 건강위원회가 운영한 마을별 건강걷기와 지역주민 역량강화 보건교육,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등 지역에 맞춘 보건사업과 프로그램도 이번 수상에 한 몫을 거들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위원회 활성화 및 취약지역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사천/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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