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파빌리온호텔에서 열린 ‘2022 전북관광전’에 참가해 관광지로서의 진안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군은 전북관광전에는 현지 여행사․학교․유관기관을 비롯해 재말레이시아 대한체육회와 한인회 관계자, 소셜미디어 주요 영향력자, 언론사 등 150여명이 참가해 전북도 관광 홍보를 위한 상담 및 설명회로 진행됐다고 19일 밝혔다.
‘2022 전북관광전’은 코로나19 이후 전북도와 시군이 해외 현지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첫 번째 행사라는 데 의의가 있으며 전라북도와 진안군 외 13개 시군이 공동 주최하는 관광 홍보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군은 관광설명회를 통해 군이 추진하고 있는 웰니스 관광 전반과 운일암반일암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관광지인 마이산을 알리기 위해 힘을 쏟았다.
특히 마이산의 사계와 진안군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동영상은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추후에도 군은 전북도와 협력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각종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관광 상품을 직접 기획하고 모객을 하는 관계자들을 만남으로써 우리군 관광 상품 개발과 개선에 필요한 부분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 이었다”며 “해외여행이 활성화 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진안군 관광객 유치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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