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신년사] 유한양행 조욱제 "위기극복 통한 기회모색"
[2023 신년사] 유한양행 조욱제 "위기극복 통한 기회모색"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3.01.0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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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비전 달성 위한 경영지표 'Integrity, Progress, Effiiciency' 발표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이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전하고 있다.[사진=유한양행]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이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전하고 있다.[사진=유한양행]

유한양행은 2일 2023년 시무식에서 기업비전인 ‘Great & Global’ 달성을 위한 올해 경영지표 ‘Integrity, Progress, Effiiciency’를 발표했다.

유한양행은 핵심 덕목인 정직·신의·성실의 ‘Integrity’를 기반으로 뜨거운 열정과 불굴의 의지로 수립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기 위해 ‘Progress’하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창의적인 사고와 능동적 활동으로 ‘Efficiency’하게 업무에 임한다는 방침이다.

조욱제 사장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해준 모든 임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올해도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임직원 모두가 회사의 핵심가치인 Progress와 Integrity를 기반으로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R&D 역량 강화와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신규 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제2, 제3의 ‘렉라자’를 조기에 개발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을 통해 유망 파이프라인의 도입과 기반기술의 확장을 통해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1월1일자로 사업화전략팀과 글로벌 AM(Alliance Management)팀을 신설하는 등 일부 기구조직을 개편했다. 또 약품관리부문장에 김용찬 상무를, 관리부문장에 박찬환 상무를 각각 선임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