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최저 1%대 초저금리 신차 금융 상품 선봬
BMW, 최저 1%대 초저금리 신차 금융 상품 선봬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3.01.0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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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리즈·X5·X6' 구매자 대상 프로그램 운영
BMW ‘5시리즈’. [사진=BMW 코리아]
BMW ‘5시리즈’. [사진=BMW 코리아]

BMW 코리아가 주요 인기 모델의 우수한 판매 성과를 기념해 ‘5시리즈’, ‘X5’, ‘X6’ 신차 구매자를 위한 초저금리 금융 상품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 세계 판매량 1위를 달성한 5시리즈와 국내 수입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 중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BMW X 패밀리의 성과를 기념하고 소비자에 감사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특히 BMW는 고금리 시대에 따른 신차 구매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1%대 초저금리 상품을 포함해 기존보다 낮은 이자율의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은 신차 구매자의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 변동 금리가 아닌 고정 금리로 제공된다. 계약 기간 동안 기준 금리가 상승할 경우에도 동일한 이자율이 적용돼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한다.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5시리즈 구매자가 초저금리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디젤 모델인 BMW ‘523d’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 ‘530e’에 1.9% 이율을, 가솔린 모델인 ‘520i’에 2.9%를 적용한다.

운용리스나 렌트 이용자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BMW 스마트 리스 프로그램 또는 렌트 프로그램을 이용해 5시리즈를 구매하면 매월 50만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원의 월 납입금을 지원한다.

프리미엄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V) 모델 BMW X5, 스포츠액티비티쿠페(SAC) 모델 X6는 3∼4%대 이율로 구매할 수 있다. 디젤 모델인 ‘X5 xDrive30d’ 및 ‘X6 xDrive30d’에는 3.9%, 가솔린 모델인 ‘X5 xDrive40i’와 ‘X6 xDrive40i’에는 4.9%의 할부금리가 적용된다.

X5, X6를 BMW 스마트 리스 프로그램으로 구매할 경우에는 3년 후 차량 잔존 가치를 최대 63%까지 보장해 월 100만원대의 합리적인 납입금으로 운용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을 이용해 신차 구매자는 차량 특별 관리 프로그램인 ‘BMW 풀케어 프로그램’을 추가 제공한다. 풀케어 프로그램은 차량 구매 후 첫 1년 간 차체, 앞 유리 손상, 스마트 키 분실, 휠과 타이어 파손을 보장 한도 내에서 무상으로 복원 또는 보상해주는 서비스다.

모든 금융 상품의 월 납입금과 이자율은 차량 가격과 선납금 비율, 계약 기간에 따라 다르다.

한편 BMW 5시리즈는 지난해 한국에서 총 2만1513대 판매되며 전 세계 시장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BMW의 SAV 라인업인 X 패밀리는 한국에서 총 3만3813대 판매돼 국내 수입차 시장 SUV 판매 부문 1위를 달성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