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13일까지 업무 담당자 대상 실무교육
금융감독원(금감원)은 '보험사 新지급여력제도(K-ICS) 해설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보험부채를 현재가치로 평가하는 IFRS17이 시행된다.
이에 따라 보험사의 지급여력제도도 자산·부채 공정가치 기반으로 전면 개편된다.
新지급여력제도는 △자산·부채 평가 방법 △가용자본 산출구조 △리스크 신뢰수준 △요구자본 산출 방법 △위험경감기법 등 기존 지급여력(RBC) 제도와는 다르다.
이에 금감원은 보험사 리스크관리 담당 경영진 및 실무자 등 업계 전반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이번 해설서 발간과 함께 업무 담당자 실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해설서에는 자산·부채 평가와 가용자본 산출, 요구자본 산출, 위험경감기법, 요구자본에 대한 법인세 효과, 경과조치 등 지급여력비율 산출기준에 대해 다양한 해설이 담겼다.
실무교육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생명보험 교육문화센터에서 리스크관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사가 新제도 시행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실무 건의 사항 청취 등을 통해 업계와 지속해서 소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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