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태백역 진입로등 도심내 옹벽, 방음벽과 도로변 담장에 담쟁이덩굴 8,000본을 식재했으며, 올해에는 태백소방서와 태백문화원앞 등 2개소 260m에 보호 휀스를 설치할 계획이다.
담쟁이는 복사열을 차단하고 여름철 도심기온 상승억제 및 먼지와 소음을 흡수하는 기능이 있으며, 산성비와 자외선을 차단ㆍ흡수하고 콘크리트 표면의 노화와 침식을 막아 건물수명을 연장하는 등 콘크리트 녹화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앞으로도 연차별 도시녹화 계획에 따라 2013년까지 140,000천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5만본의 담쟁이를 식재할 계획이며, 식목일 시민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에 담쟁이덩굴을 포함하여 전 시민이 식재에 참여함으로써 민간단체와 시민이 함께하는 도시녹화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