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준·박종수·이두수·박성용 등 4명의 후보 출사표
오는 3월8일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양구군농협 조합장 선거가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21일 양구농협 등에 따르면 박상준·박종수·이두수·박성용 등 4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본격 표심 잡기 레이스에 돌입했다.
양구군농협 조합장 선거에 출마하는 박상준(53, 양구읍)후보는 "죽곡리 신축구매장, 농기구수리센터를 전면재검 하는 한편 농기계수리센터를 활성화 농민 편의 증진에 힘쓰겠다"면서 "또한 읍면 현존 정미소 설치와 농산물 유통을 통해 제값 받는 농산물 판매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및 주유소 유류 가격 최소이윤제 등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양구종합고등학교, 인하공전토목과, 한림대 경영학과 재적, 전 농업법인회사펌프킨대표이사, 전 양구농협대의원 등을 역임했다.
여기에 "안전적인 쌀 판매를 위해 대량 판매처 발굴과 드론방제단 운영 사과. 파프리카, 수박 등 공동선별장팀 구성 농산물 명품화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출마하는 박종수(60, 방산면)후보는 "농산물 생산원가 이하 판매 시 유통 손실금을 지원하고, 원로 조합원 건강 증진 위한 각종 예방접종 확대와 조합장배 게이트볼대회 유치 양봉농가 벌 구입 선급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수 후보는 방산중, 춘천농고,상지전문대 축산과 졸업, 양구군농협 영농지도역, 경제상무, 남면 방산지점장과 미곡처리장장, 농협상임이사를 역임했다.
"경제사업 책임운영체계구축"애 힘쓰겠다"며 출사표를 던진 이두수(61, 양구읍)후보는 "농협경제사업 운영체계구축과 조합원이 직접 참여하는 농협조직 재편과 농산물의 품목별 출하조직을 통해 직거래체제 도입 및 도매시장구축으로 농가소득증대, 도정공장 및 건조장 운영, 농자잿값 대폭인하, 조합원 환원사업 및 지자체협력사업 확대로 조합원 실이익 보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강원대 졸업, 양구군연합사업단장,강원농협 지역사업단장, 철원군지부장, 축산팀장, 양구군지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그래농장 대표로 있다.
"농산물 유통망확대를 통한 소득 보장에 앞장서겠다"는 박성용(70, 양구읍)후보는 "조합원이 중심되는 양구군농협으로 새롭게 도약시키겠다"며 "양구군 산림조합장 경험을 통한 조합원들의 의견을 적극수렴, 모두가 행복한 농촌복지을 만들겠으며, 양구지역 농산물의 명품화사업과 유통망확대를 통한 농산물 제값받기로 농가소득을 높여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후보는 양구농고, 한림대 경영대학원, 고급경영관리과정 수료,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최고농업정책과정을 수료 했으며, 양구군산림조합장, 군의용소방연합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 군농협 대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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