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간 퇴직자들이 대전신용보증재단에 배치돼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금융컨설팅 제공
대전시는 금융기관 퇴직자들로 선발한 ‘행복금융 서포터즈’ 10명이 오는 6일부터 대전신용보증재단에 배치돼 금융컨설팅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행복금융 서포터즈는 금융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금융기관 퇴직자들로 구성됐으며,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게 맞춤형 1:1 금융 컨설팅 제공하고 청소년 금융 교실 개최 등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대전신용보증재단에서 신용보증기관·금융회사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이거나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퇴직자(50세 이상~ 70세 미만) 10명을 행복금융 서포터즈로 지난 2일 최종 선발했다.
행복금융서포터즈는 오는 6일부터 대전신용보증재단 본점 및 각 영업점에 배치되어 근무를 시작하며,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재무상담과 금융 컨설팅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역할과 함께 학생들의 올바른 금융지식과 경제관념을 심어주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금융 컨설팅 및 청소년 금융교육을 희망하는 경우 대전신용보증재단으로 신청하면 되며, 온라인 신청은 4월 말에 오픈할 예정이다.
시 김영빈 일자리경제국장은 “행복금융 서포터즈는 고경력 신중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소상공인·중소기업 재무건전성 확보 및 청소년의 경제관념 확립에 기여하는 일석삼조의 사업으로 대전시민의 경제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명을 채용하여 단기금융컨설팅 850여 건 및 38개 업체 집중지원 컨설팅과 청소년 금융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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