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회원 3000만명을 보유한 NH멤버스가 포인트 업계 최초로 인천시 지역화폐인 인천사랑상품권(이음카드)과 포인트 연계 제휴를 진행한다.
이음카드가 NH농협은행의 범농협 통합멤버십 서비스인 NH멤버스와 제휴함으로써, NH멤버스 회원들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NH포인트를 이음카드와 연계해 현금처럼 충전해서 쓸 수 있게 된다.
이번 제휴를 통해 NH농협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인천시 금고은행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평가받는다. NH멤버스와 이음카드를 중심으로 소상공인, 지역화폐 사용자, 지자체가 상생하며 지역소비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존 NH멤버스 회원들은 포인트 사용처가 확대되어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본격적인 포인트 제휴 서비스는 지난 7일부터 가능하다. NH농협은행 인천본부는 디지털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지역화폐 사용자 편의를 위해 41개 오프라인 고객센터를 운영, 이음카드 현장발급 및 충전을 도와주는 ‘너나이음 서비스’를 제공한다.
NH농협은행은 이번 지역화폐 포인트 연계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이음카드에 NH포인트를 충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포인트와 경품을 지급하는‘NH포인트 인천상륙대작전’이벤트를 진행한다. NH농협은행은 이번 인천사랑상품권을 시작으로 추후 지역화폐 제휴를 점차 늘려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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