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가 8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와 ‘타이어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토요타는 이번 MOU 체결로 브리지스톤 코리아를 통해 신차용(OE) 타이어와 교체용(RE) 타이어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된다.

브리지스톤의 타이어는 렉서스의 베스트 셀링 모델 ‘ES’,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NX’, 플래그십 세단 ‘LS’, 콤팩트 SUV ‘UX’를 비롯해 토요타의 ‘캠리 하이브리드’ 등 국내에서 판매 중인 다양한 렉서스·토요타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로 장착됐다.

양사는 지속적인 업무 협업을 통해 스포츠 타이어, 컴포트 타이어, 친환경 타이어 등 렉서스·토요타 각 모델의 특성에 맞춰 타이어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또 타이어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딜러의 서비스 센터에서 소비자 상담을 담당하는 ‘서비스 어드바이저’ 대상 타이어 전문 교육 과정인 ‘브리지스톤 타이어 마스터제도’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각 모델의 특성과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타이어, 타이어 관리법을 제안할 계획이다.

토요타는 이번 MOU 체결을 기념해 전국 렉서스·토요타 공식 딜러 서비스센터에서 오는 29일까지 브리지스톤 타이어에 한해 신차용 타이어 20%, 교체용 타이어 10%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강대환 한국토요타자동차 상무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최적화된 타이어 제공을 위해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한 분 한 분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는 서비스, 품격 있는 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분들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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