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1억' 블라이스, 2023 웹소설 공모전
'총 상금 1억' 블라이스, 2023 웹소설 공모전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3.03.1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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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장르별 접수 시작, 블라이스 직접 연재방식 진행
2023 블라이스 정식연재 공모전 포스터.[이미지=블라이스]
2023 블라이스 정식연재 공모전 포스터.[이미지=블라이스]

KT 계열사 스토리위즈의 웹소설 플랫폼 ‘블라이스’가 총 상금 1억원과 월 고료를 내걸고 장르소설 공모전을 진행한다.

블라이스는 오는 5월부터 4개월 간 ‘2023 블라이스 정식연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장르별로 총 2차에 걸쳐 진행된다. 5월1일부터 6월 30일까지 판타지·무협 작품(전연령)을,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는 로맨스·로맨스판타지·BL 등 여성향 작품(전연령 및 성인로맨스 포함)을 접수할 수 있다.

접수는 블라이스에 직접 작품을 등록해 연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분량은 프롤로그 제외 15회차 이상, 공백 포함 총 7만자 이상이다.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작은 블라이스 편집부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판타지·무협 장르는 8월25일, 로맨스 장르는 10월25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장르별로 △대상(1명, 2000만원) △최우수상(3명, 각 1000만원)을 선정해 총 1억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또 ‘블라이스 정식연재’ 계약을 통해 월 고료를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블라이스는 오피스, 괴담, 캠퍼스, 성인로맨스 등 다양한 소재 및 장르를 주제로 버티컬 공모전을 개최하며 참신한 작품을 발굴해왔다. 특히 지난 해 KT스튜디오지니와 공동 주최한 영상화 공모전 대상 수상작 <빛이 부서지면>과 정식연재 공모전 수상작 <깨진 결혼>, <가짜 가이드는 이만 놓아주세요>, <우리 집에는 이사님이 산다> 등은 블라이스 오리지널로 공개되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 무료 연재 작가에게 블라이스 작가 키트, 장르 전문 PD의 피드백, 맞춤형 디자인 표지와 계약 기회를 제공하는 ‘무료 연재 지원 사격’ 프로젝트, 작가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위해 연재 지원금과 작품 구성부터 유통 채널 마케팅까지 지원하는 ‘스킬 업’ 프로젝트, 유료 연재 중인 개인 작가를 위한 100% 정산 프로모션 등 다양한 창작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신인 작가 발굴 및 양성에 힘쓰고 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