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산물 및 사천관광 SNS 홍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 추진
'우주항공청 조기 설립’, ‘고향사랑기부제’ 등 주요 현안 사항 홍보
경남 사천시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4월 주요 축제인 '2023 사천시 삼천포항 수산물축제'와 '제25회 사천와룡문화제', '선진리성 벚꽃축제' 등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사천시는 국·내외 주요 여행사 및 항공사 등 바이어상담회를 통해 본격적인 관광시즌이 도래하는 4월에 사천시가 관광객을 맞이하기위해 준비하고 있는 여러 축제들을 알리고 사천관광 패키지 상품을 연계한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 홍보를 통해 공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사천 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해 홍보 부스를 청룡사 겹벚꽃 이미지를 활용하여 봄 느낌이 물씬 풍기도록 연출하였으며 주요 관광지인 사천바다케이블카, 아라마루아쿠아리움,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등 대표 관광지와 함께 무지갯빛 해안도로, 대포항 그리움이 물들면, 비토국민여가캠핑장 등 요즘 SNS상에서 화제가 되고있는 핫플레이스도 빠짐없이 홍보부스에 디자인하여 가보고 싶고 여행하고 싶은 해양관광 중심도시 사천 이미지를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최근 개설한 사천관광SNS 홍보를 위해 친구로 추가하고 룰렛을 돌리면 관광기념품을 경품 증정하는 이벤트를 통해 아직 걸음마 단계인 사천관광SNS를 폭발적으로 활성화시킬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지역 특산품 홍보를 위해 사천시의 메인 특산품인 오름주가의 ‘다래와인’ 이와 찰떡궁합인 요라파 목장의 ‘숙성치즈’를 곁들여 시음시식회를 진행하여 맛있는 사천, 멋있는 사천에 흠뻑 젖게 할 예정이다.
사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히 관광 홍보뿐만 아니라 사천의 주요 현안인 우주항공청 조기 설립과 관련한 ‘우주항공산업’과 함께 지방소멸 위기 대응 및 지방재정자립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등도 홍보영상 상영 및 리플릿 배부를 통해 전방위적으로 사천을 알리기 위해 박람회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로 움츠러들었던 관광산업이 그 기지개를 활짝 켜는 첫 시발점인 만큼 향후 사천시가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관광인프라와 여러 축제들 그리고 앞으로 도약하게 될 우리시의 위상을 종합하여 민선 8기의 시정비전인 '우주항공산업과 해양관광 중심도시 사천건설'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사천/김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