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정교선 부회장 재선임
현대홈쇼핑, 정교선 부회장 재선임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3.03.2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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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기 정기 추종 개최…임기 2년 연장
정교선 부회장[사진=현대백화점그룹]
정교선 부회장[사진=현대백화점그룹]

현대홈쇼핑은 23일 개최된 ‘제2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교선 부회장을 재선임했다.

이에 따라 정교선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5년 3월22일로 2년 연장됐다.

현대홈쇼핑은 이외 △2022년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와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한광영 사내이사 재선임의 건 △김성진·이정구 사외이사·감사위원 신규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액 승인의 건 등을 원안 가결했다.

의장인 임대규 사장은 “지금 홈쇼핑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장기화된 경기침체, 금리인상에 따른 유동성 위기, OTT(온라인도영상서비스) 서비스의 등장·대중화, 사업간 경계가 모호해진 빅블러(Big Blur) 현상으로 인한 치열한 경쟁 등 격변의 시대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올해를 ‘새로운 변화를 통해 반등의 문을 여는 중요한 해’로 만들겠다. 고객관점에서 우리의 장단점을 다시 분석하고 이미 구축된 플랫폼과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신사업의 안착과 확장을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본연의 가치 증대로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주장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