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는 3일부터 디지털도서관 3층 열람실 운영시간을 기존(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보다 1시간 연장해 오후 11시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최근 학습 및 취업을 위한 야간 시간대 도서관 이용률 증가와 거리두기 완화로 개관시간을 연장해 달라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3층열람실(스터디센터, 노트북스터디센터)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
디지털도서관 연장운영은 상반기 시범운영 후 이용률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해 하반기 이후 정식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1층 어린이가족실, 디지털라운지와 2층 멀티미디어실, 디지털정보실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현재 시장은 “도서관 운영시간 연장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여 시민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하남/정재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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