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대교 산청휴게소와 3일 동의보감촌 주제관 다목적실에서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청휴게소를 활용한 엑스포 홍보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직위는 산청휴게소 내 주요 시설물을 활용하여 대형현수막 게시, 홍보물 비치, 홍보영상 송출 등 다각적으로 홍보를 추진하며 휴게소 이용객 대상 엑스포 관련 이벤트 및 다양한 체험행사도 개최 할 예정이다.
특히, 산청휴게소는 엑스포 기간 동안에 입장권 소지 고객에 한해서 한식당 이용 시 휴게소 인기메뉴인 약초를 이용하여 만든 한방음식 “한방우(牛)불고기” 와 “산채약초비빔밥” 을 할인해주는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며 휴게소 판매하는 커피 컵 홀더에 엑스포 홍보 문구 삽입 등 다양한 홍보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한편, 산청휴게소는 통영방향으로는 허준테마공원이 대전방향으로는 효드림테마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계절별로 다양한 꽃과 함께 경호강을 바라보면서 산책로를 걸을 수 있는 진정한 힐링휴게소로서, 매장 및 남녀화장실에는 공기살균정화기 설치 및 실시간 공기질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고객 중심 서비스 제공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휴게소 마스코트 멀티안내로봇(Cruzr)은 대표음식과 테마공원 등 다양한 휴게소 정보를 이용객에게 제공하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승화 조직위원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고속도로 및 휴게소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휴게소를 활용한 엑스포 홍보는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산청휴게소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산청휴게소 정성희 대표는 “산청휴게소는 연간 약 2,500만 명 이상의 이용객이 오가는 곳으로 엑스포를 가장 효율적으로 알릴 수 있는 거점 및 관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산청엑스포를 내 집 행사처럼 챙겨 성공적인 엑스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2023년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사전예매를 통해 입장권을 일반 10,000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6,000원으로 현장판매(일반 12,000원)보다 약 17%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신아일보] 산청엑스포 조직위원회/김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