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날듯하면서도 좀체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시대. <신아일보>는 2023년에도 매주말 일상과 함께 할 수 있는 슬기로운 시간을 찾아주기로 했다. 생활 속 뗄 수 없는 ‘교육, 가전?가정제품, 자동차, 게임’ 5대 분야를 선정, 매주 분야별 알토란같은 정보를 접할 수 있게 전달한다. 이에 ‘위클리 시리즈’ 코너를 올해도 계속 이어가며 △알림장 △가전숍 △키친쿡 △주차장 △PC방 타이틀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독자들을 찾아간다.
‘가전숍’은 신제품과 새 기술, 프로모션 등 가전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담는다.

4월2주 가전숍은 새로운 프로모션과 신제품 소식으로 가득하다. 파세코는 신형 창문형에어컨을 첫 선보였다. 바디프랜드는 공식인증 리퍼제품을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세라젬은 새로운 척주의료가전 마스터 V7을 정식 출시한다. SK매직은 주방가전을 하나로 합친 ‘23L 에어프라이어 오븐’을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동시에 최대 4켤레 관리 가능한 신형 '비스포크 슈드레서'를 선보였다. LG전자는 컴팩트 안마의자 'LG 힐링미 파타야'를 출시했다.

◇ 파세코, 신형 창문형에어컨 첫 선

파세코는 신형 창문형에어컨 ‘프리미엄2’와 '프리미엄 미니' 2종을 최근 첫 공개했다. 신제품은 설치 편의성과 범용성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 도구 없이 손만으로 단단하게 고정할 수 있는 ‘이지락 시스템’을 적용했다. 추가 키트가 필요한 거실이나 안방의 통창까지 간단하게 설치 가능한 ‘이지핏 시스템’을 탑재해 어느 곳에나 1분만에 자가 설치 가능하다. 프리미엄2엔 인공지능(AI) 기술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됐다. 건조 시간을 자동으로 조절하고 집 밖에서도 에어컨 설정이 가능하다.

◇ 바디프랜드, 리퍼제품 공식 인증제…정가 대비 최대 50%

바디프랜드는 최근 ‘Re.New.Up 중고 안마의자 공식 인증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정가 대비 최대 50% 할인하는 특가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리퍼란 구매자가 반품한 정상품, 고장 또는 흠집 등으로 회수한 제품을 정상 수리해 정품보다 저렴하게 내놓은 제품이다. 바디프랜드 공식 중고 안마의자는 공인 엔지니어의 꼼꼼한 검수와 33가지 엄격한 품질 기준을 통과한 인증 제품으로 1년간 무상 AS를 지원한다. S급 리퍼는 안마의자 설치 1개월 이내에 회수한 것으로 사용감이 거의 없으며, A급 리퍼는 사용감은 다소 있으나 합리적인 가격이 장점이다. 팬텀 로보, 더파라오S, 더파라오, 더팬텀 등이 대상이다. 홈페이지에서만 진행되며 재고 소진시 조기 종료 또는 대상 제품 변동 가능하다.

◇ 세라젬, 9일 ‘마스터 V7’ 정식 출시… 사전예약 1000건

세라젬은 신제품 ‘마스터 V7 메디테크’를 9일 정식 출시한다. 신제품은 처음으로 생리통 완화 치료 효과를 식약처에서 인증 받아 총 5가지 사용 목적을 확보했다. 인체의 기둥인 척추 전반에 걸쳐 집중 온열과 마사지를 제공해 추간판(디스크) 탈출증 등 척추 질환 치료와 근육통 완화, 혈액순환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또 ‘틸팅 마사지‘등 목과 어깨에 특화된 마사지 패턴이 포함된 ‘경추(목) 모드’가 새롭게 추가됐고 모드명도 직관적으로 개선했다. 마스터 V7은 지난달 24일부터 진행된 사전 예약 수량이 약 1000대를 기록했다.

◇ SK매직, 주방가전을 하나로…‘23L 에어프라이어 오븐’ 출시

SK매직은 최근 ‘23L 에어프라이어 오븐’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다기능 멀티 복합 오븐이다. 에어프라이어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에어프라이어, 광파오븐, 광파그릴 등 총 60종의 자동요리를 지원한다. 360도 회전식 턴테이블 방식을 적용해 요리의 모든 면을 균일하고 빠르게 조리할 수 있다. 최대 800W 출력의 전자레인지 기능도 적용됐다. 화이트 글라스를 전면 전체 채용했고 ‘풀-다운(Pull-down)’도어 방식을 채택했다. 대기전력 1W 미만으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자동-수동으로 디스플레이를 끌 수 있다.

◇ 동시에 최대 4켤레…삼성전자, 신형 '비스포크 슈드레서' 출시

삼성전자는 최대 4켤레까지 한 번에 관리 가능한 2023년형 신발관리기 ‘비스포크 슈드레서’를 선보였다. 비스포크 슈드레서는 탈취·건조·살균 기능을 통해 집에서도 손쉽게 신발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올해 신제품은 ‘멀티 트레이’가 추가됐다. 또 기존 59분이 소요됐던 ‘외출 전 코스’는 35분짜리 ‘보송케어 코스’로 시간이 단축됐다. 올해 새로 도입된 ‘표준케어 코스’는 2시간만에 탈취·건조·살균이 가능하다. 국내 가전 최초로 ‘제논(Xenon) UVC 램프’도 탑재됐다. 슈드레서 윗칸의 신발 외부는 물론 신발 바닥면에 묻은 유해세균은 99.9%, 바이러스는 99.99% 살균한다.

◇ LG전자, 컴팩트 안마의자 'LG 힐링미 파타야' 선봬

LG전자가 좁은 거실이나 방에서도 사용 가능한 컴팩트 안마의자 ‘힐링미 파타야’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힐링미 타히티’ 대비 높이는 약 14cm, 폭은 약 6cm 줄었다. 안마의자 뒷면과 벽 사이에 5cm의 공간만 있으면 안마의자를 최대로 눕힐 수 있다. 오브제컬렉션 컬러인 코지 브라운을 적용했다. 상하좌우부터 앞뒤까지 6방향으로 움직이는 안마볼로 주무르기, 지압, 두드리기 등 손마사지와 유사한 7가지 핸드모션(Hand Motion) 입체안마를 구현했다. 최대 158도까지 조절할 수 있는 무중력 모드를 탑재했다. 소음은 표준 코스 기준 약 35데시벨(dB) 수준이다.

[신아일보] 장민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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