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전문관 '더주막' 오픈
동원디어푸드가 운영하는 집밥 온라인몰 ‘더반찬&’이 전통주 전문관 ‘더주막’을 오픈하고 전통주 온라인 판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더주막에는 전문 소믈리에가 엄선한 전국 각지의 전통주 16종을 판매한다. 주요 제품으로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프리미엄 막걸리로 유명한 ‘해창 생막걸리’, 대한민국 제19호 식품명인 우희열 명인이 만든 ‘한산 소곡주’, 대한민국 제27호 식품명인 박흥선 명인이 만든 ‘솔송주’ 등이 있다.
더반찬&은 전통주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가정간편식(HMR) 중심의 페어링 안주도 선보인다.
동원디어푸드는 전통주와 더반찬&의 다양한 요리들을 모아 한 번에 배송하는 ‘합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주문한 전통주와 요리를 각각 다른 날짜에 배송 받지 않고 같은 날짜에 받을 수 있어 편의성이 높고 배송비 절감도 가능하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더반찬& 관계자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식품 ‘버티컬 플랫폼(vertical platform)’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류는 원칙적으로 온라인 판매와 배송이 금지되지만 2017년부터 전통주에 한해 온라인(통신) 판매가 가능하다.
parkse@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