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래버 상품 눈길…4월 매출 143% 신장
이마트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캠핑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마트는 다양한 캠핑 먹거리들을 할인 판매한다.
우선 블랙앵거스 소고기 전 품목과 토마호크 스테이크 등을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40% 할인한다. 또 소단량 팩 포장된 한우 팩 스테이크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저렴하게 판다. 밀키트는 상품에 따라 5000원 또는 20% 할인해준다.
이마트는 캠핑용품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에세이 작가와 유명 카페 등과 컬래버레이션(협업)한 상품들을 내놓는다.
이마트는 에세이 작가 오리여인과 협업한 ‘오리여인 캠핑테이블·체어’를 20% 할인 판매한다. 앞서 13일부터는 성수 유명 카페 백야드빌더와 컬래버레이션한 ‘백야드빌더 침낭’을 20% 저렴하게 판다. 백야드빌더 상품은 5월3일까지 구매 가능하다.
이마트가 이번 페스티벌을 기획한 이유는 아웃도어 시즌을 맞아 관련 상품 매출이 신장세기 때문이다. 이마트가 이달 1일부터 16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 달 동기간보다 아웃도어 용품 매출이 20% 증가했다. 캠핑용품 전체 매출은 143% 신장했다.
이종범 아웃도어 바이어는 “본격적인 시즌을 맞아 캠핑·등산 등 아웃도어 용품 매출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웃도어 시장 확대에 앞장서기 위해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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