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열린음악회가 지역 상생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지난 17일 오후 가좌캠퍼스 대학본관 3층 접견실에서 NH농협 진주시지부와 BNK경남은행 서부영업본부의 ‘KBS 열린음악회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NH농협 진주시지부와 BNK경남은행 서부영업본부는, 경상국립대가 건학 113주년을 맞이하여 지역 상생과 대학 통합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개최하는 ‘KBS 열린음악회’가 성공적으로 열리도록 각각 5000만원을 후원했다.
NH농협 진주시지부의 후원금 전달식은 오후 2시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 김곤섭 연구부총장, 신용민 교학부총장, 정재우 칠암부총장과 NH농협 김정구 진주시지부 지부장, 심재학 경상국립대학교지점 지점장, 윤외준 진주시청지점 지점장, 조병래 진주시지부 총무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또한 BNK경남은행 후원금 전달식은 오후 3시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 김곤섭 연구부총장, 신용민 교학부총장, 정재우 칠암부총장과 BNK경남은행 이일환 서부영업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은 “경상국립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남의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지역과 상생 발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면서 “특히 건학 113주년을 맞이하여 지역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KBS 열린음악회를 주최하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대학 통합의 의미를 다 함께 생각하며 미래를 향하여 나아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정구 NH농협 진주시지부장은 “NH농협은 경상국립대와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KBS 열린음악회는 양 기관뿐만 아니라 지역민과 함께 대학 건학 113주년을 기념하고 상생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일환 BNK경남은행 서부영업본부장은 “KBS 열린음악회를 통해 진주시민과 서부경남 지역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뜻깊다. BNK경남은행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금융지원 외에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국립대가 주최하고 KBS한국방송이 주관하는 ‘열린음악회’는 4월 18일 저녁 7시 30분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리고, 방송은 경상국립대 건학기념일인 4월 30일 오후 5시 40분부터 80분간 전파를 탄다. 이 방송은 KBS월드를 통하여 전 세계 120개국으로 송출된다.
열린음악회 출연진은 이현주 아나운서를 비롯해 크라잉넛, 스테이씨(STAYC), 김현철, 남상일, 오유진, 박군, 울랄라세션, 신현희 등 8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