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안전경영위원회는 5차 정기 회의 및 현장직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5차 정기 회의 및 현장직원 간담회는 앞서 18일 SPC양재사옥에서 열렸다. 이날 SPC안전경영위원회는 사무국으로부터 안전경영 투자 실적과 계획을 보고받았다. 지난 1분기 분과별 성과도 점검했다.

SPC는 지난해 10월 말부터 3월까지 안전장비 도입·시설 보수·작업환경 개선 등 안전보건 분야에 약 165억원을 투자했다.

SPC는 지난해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3년간 1000억원을 투자하기로 발표했다. 6분의 1이 지난 시점에 전체 투자 예정 규모의 16.5퍼센트(%)가 진척됐다.

SPC는 연말까지 총 450억원을 투자해 전 계열사 ISO45001인증 추진·외부 안전진단 추가 시행 등 초기에 집중적으로 안전 강화에 나선다.

정갑영 SPC안전경영위원장은 “안전경영 추진 로드맵에 따라 SPC 전사적 투자와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독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는 근로환경 개선 및 직원 존중 기업문화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SPC는 지난 1분기에 각 계열사별 노사가 함께하는 ‘근로환경 TF(전담팀)’와 ‘기업문화 TF’를 발족했다. 근로환경 TF는 근로시간·교대제·근태시스템 개편 등 중장기 과제를 수행한다. 기업문화TF는 직원과 경영진이 직접 소통하는 ‘타운홀미팅·주니어 보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제안 채널 ‘컬쳐랩(Culture Lab)’ 등을 신설했다.

[신아일보]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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