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이륜차 지원금액은 차종에 따라 차등 지원
경남 사천시는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노후 내연이륜차를 교체하기 위해 ‘2023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사업량은 지난해 20대보다 30대 증가한 총 50대로 8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올해 전기이륜차 지원금액은 차종에 따라 차등 지원되는데, 1대당 최소 79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할 경우 최대지원액 범위내에서 20만원 추가 지원되고,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이 구매 시 해당 차량의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아울러, 배달 목적으로 구매하는 경우 비유상운송보험을 3개월만 유지해도 전기이륜차 구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조금 신청은 사업장 본거지가 사천에 소재한 법인·공공기관·지방공기업과 보조금 신청서 접수일 기준 30일 이상 거주한 사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기이륜차 구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청 환경보호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매연과 소음으로부터 자유로운 친환경 전기이륜차 보급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yh7019@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