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AI 커뮤니티 전문가가 직접 참여한 전문성 갖춘 프로젝트 진행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충청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올해 107.06억 원을 투입해 대전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한 충청권 디지털 인재양성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대전 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데이터, IoT 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대비 데이터, IoT분야를 신설 운영하여 ICT 핵심기술 전문가 양성을 이끌고 있다.
이어 진흥원은 ‘2023년 충청권 AI 전문가 멘토링’ 주관기관으로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AI 복합교육 교육생 및 AI 분야에 관심 있는 충청지역 고등학생, 대학생,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맞춤형 멘토링을 추진한다.
이번 멘토링은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 교육생의 프로그램 개발역량 및 충청지역 고등학생, 대학생, 취업준비생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작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수료목표 30명 대비 213% 수준으로 총 64명이 지원하여 지역의 기업과 현장 전문가가 직접 참여한 전문성 갖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진흥원이 주관하고 대전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추진하는‘2023년 충청권 AI 전문가 멘토링’은 지난 5월12일 대전 ICT이노베이션스퀘에서 오리엔테이션과 ChatGPT 관련 전문가 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진흥원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2023년 충청권 AI 전문가 멘토링’의 주요 내용과 추진 일정 등을 안내하고, 전문가 멘토와 팀원 간 팀 운영 방향, 주제 선정, 향후 일정 설정 등 팀별 활동 계획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이번 특강은 강영묵 한국화학연구원 박사와 이태희 더매트릭스 대표 등 AI프렌즈 커뮤니티의 전문가를 모시고,‘ChatGPT의 응용과 한계’, ‘최신 생성 AI 소개 및 가능성 탐구’라는 주제로 최신 언어모델인 ChatGPT의 기능과 활용 가능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ChatGPT의 잠재력과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높았으며, 참여자들과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인공지능의 생생한 정보를 전문적으로 들을 수 있었다.
‘2023년 충청권 AI 전문가 멘토링’ 오리엔테이션 참여자는 “평소 관심 있었던 ChatGPT에 대해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소중한 인사이트를 공유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만족스러웠다.”며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팀원들과 SW 개발 및 AI 분야 진로 관련 활동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뜻깊은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그룹 멘토링은 5월22일부터 6월9일까지 팀별로 3회 이상 운영된다. 멘토링 이외에 팀별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모임 시‘대전 ICT이노베이션스퀘어’ 공간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성과발표회(6.16. 예정)는 지역 대표 AI 기업의 전문가 특강과 팀별 멘토링 활동일지 발표가 진행되며, 우수하게 활동한 3팀(최우수 1, 우수 1, 장려 1)을 선발하여 상금을 지급한다.
김진규 진흥원장은 “미래 ICT 산업을 주도할 디지털 인재들을 위한 실무 중심의 정보 공유, 진로 탐색 등 맞춤형 전문 멘토링 운영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 강민구 바이오헬스산업과장은 “대덕특구 유능한 연구원들을 멘토로 접할 수 있는 충청권 AI전문가 멘토링은 우리 지역에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이자 기회”라며 “기회를 동력삼아 충청지역 디지털 대혁신의 멘토로 성장해 주시기를 희망하며 대전시는 앞으로도 인력양성과 기업성장에 아낌없는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