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하고 세심한 결산안·추경안 심사 예고
대전 동구의회가 2일 제272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19일까지 총 18일간 진행되며 13건의 조례안과 2건의 동의안을 포함하여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2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등이 처리될 예정이다.
강정규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 달여 뒤 제9대 동구의회가 출범한 지 2년차를 맞게 된다고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회기에는 지난해 예산 지출을 꼼꼼히 살펴 잘못된 점을 찾아내고, 아울러 추경안과 조례안 심사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사회서비스분야 사회복무요원 사업 지방이양 철회' 건의안(김세은 의원), '치매환자 GPS 배회감지기 보급 확대 촉구' 건의안(오관영 의원)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장으로 이지현 의원, 부위원장으로 김영희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또한 이지현 의원은 5분 발언을 신청하여 “지난 2013년부터 성남어린이공원 내 게이트볼장을 둘러싼 시설 개선 요청과 소음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며 게이트볼장을 실내 체육시설로 이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272회 제1차 정례회 주요 일정으로는 △상임위원회(5~8일, 13~1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9~12일, 15~16일) △제2차 본회의(19일)가 예정되어 있으며 본회의 영상은 동구의회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