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는 지난 3일∼4일 대학교 체육관에서 '지역과 함께하는 제4회 국립군산대학교 총장배 전북동호인 탁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의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라북도 내 20세 이상 클럽팀과 동호인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국립군산대학교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탁구연맹과 국립군산대 체육부가 주관했다.
지난 3일 열린 개회식에는 국립군산대학교 이장호 총장, 이호근 교무처장, 오연풍 체육부장과 신영대 군산시 국회의원, 문승우 전라북도 도의원, 정강선 전북체육회장, 신정헌 전북탁구협회장이 참석했다.
제4회 국립군산대 총장배 전북동호인 탁구대회 결과 ▲남자 4∼7부 단체전 우승 전주YTC탁구교실, 준우승 김지영탁구클럽, 3위 군산시티클럽, 서도탁구교실, ▲여자 3∼6부 단체전 우승 다원패밀리, 준우승 익산최수연탁구클럽, 3위 군산더원탁구클럽, 윤대선탁구교실, ▲혼성 희망부 단체전 우승 군산에이스, 준우승 김제금구탁구클럽, 3위 군산부부탁구클럽, 익산탁구동호회가 차지했다.
또한 ▲남자 4∼5부 개인전 우승 장재일(전주엘리트탁구클럽), ▲남자 6∼7부 개인전 우승 이지형(오송클럽), ▲여자 3∼4부 개인전 우승 심영수(군산시티탁구), ▲여자5∼6부 개인전 우승 한형자(정읍국제클럽), ▲남자 희망부 개인전 우승 이종수(군산에이스), ▲여자 희망부 개인전 우승 전수진(자이현탁구) 등이 차지했다.
이장호 총장은 "전북지역 동호인들이 탁구를 매개로 하나 되어 지역사회와 연결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자 하는 뜻으로 대회가 시작했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동호인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어느 사이 사랑받는 대회로 자리 잡게 됐다"라며 "국립군산대는 전북지역의 중심축으로서, 지역사회 유대를 강화하는 촉매제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전북지역의 핵심 평생교육기관으로서 생활체육을 통한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에도 많은 관심이 있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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