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맞춤형 추가 질문 가이드도 제공 예정
두나무는 지난 20일 국민 증권 애플리케이션(앱) 증권플러스에서 챗GPT 기반 인공지능(AI) 서비스 '우디'를 공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디는 챗GPT를 기반으로 주가와 뉴스, 공시, 수급현황 등을 학습시킨 인공지능 대화형 서비스다.
우디는 실시간으로 증권 데이터를 학습해 빠르게 시장 트렌드를 반영하고 간단한 채팅으로 투자 관련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두나무는 시시각각 변하는 증시 상황에 맞게 투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출시했다.
또 두나무는 우디에 '개인 맞춤형' 추천 질문 가이드도 제공될 예정이다.
해당 가이드가 추가되면 사용자는 본인이 조회 중인 종목 상세 화면에서 우디를 실행시 해당 종목과 관련된 맞춤형 추천 질문들이 생성돼 종목 관련 최신 이슈들을 파악할 수 있다.
두나무는 AI 챗봇 특성상 질문 방향성과 키워드에 따라 답변의 질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추천 질문 가이드는 유용한 투자 정보로 이끌어 줄 지름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두나무 관계자는 "우디는 정보 확보를 위해 여기저기 찾아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줘 매우 편리하다"며 "앞으로도 증권플러스는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him565@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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