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실무자 및 대전인적자원개발위원회 연구관들은 지역기업 인식개선 및 청년 일자리 연계 사업 관련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해 29일 지역 우수 기업을 2기수로 방문했다.
지난 22일 25명의 한남대학교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대전시 4대 전략 산업(나노반도체‧바이오헬스‧국방‧우주항공 분야) 중 하나인 나노반도체산업 우수기업 ㈜트위니와 바이오헬스산업 우수기업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를 찾은 지 일주일 만에 기업탐방이 이어졌다.
대전시청 실무자 및 대전인적자원개발위원회 연구관들은 이날 대전시 4대 전략산업 연관 기업인 ㈜솔탑과 ㈜덕산넵코어스를 찾았다.
㈜솔탑은 2019년 소프트웨어산업진흥 표창, 2020년 기상산업대상 국무총리상(대상) 등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우주항공 분야의 중심 기업이다.
㈜덕산넵코어스 역시 2002년 군 적용 GPS 최초 국산화에 성공하고 2008년에는 나로호 발사체 사업에 참여한 우주항공 분야의 중심 기업이다.
이날 기업 방문은 각 기업의 담당자의 회사소개와 함께 복지제도, 인재상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으로 진행되어 기업에 대한 대전시청 실무자들의 질문 ‧ 답변 시간, 기업의 애로사항으로 마무리되었다.
한편 지난 22일 한남대학교 학생 및 관계자가 참여한 기업 탐방에서 만족도 조사 결과, 18명의 학생 모두가 기업탐방이 실제로 도움이 되었다고 답변했다.
탐방 후 우리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있었냐는 질문에 ‘매우 긍정적’ 11명(61.1%), ‘긍정적’ 7명(38.9%)으로 참여자 모두 긍정 이상으로 답변했다.
또한 지역 중소‧중견 기업에 대한 취업 의사가 긍정적으로 바뀌었냐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 11명(61.1%), ‘그렇다’ 5명(27.8%), ‘보통이다’ 2명(11.1%)로 나타났다.
한남대학교 화학공학과 재학생은 “다양한 기업, 성장 중인 기업, 몰랐던 기업들을 아주 세세하게 처음부터 알려주어 다양한 기업의 폭을 늘릴 수 있어 좋았다”라며 “지역의 좋은 기업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