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인트라바운드 관광 콘텐츠 공모전 포스터. (자료=대전관광공사 제공)](/news/photo/202307/1727447_884716_580.png)
대전관광공사는 ‘2023 충청권 연계 인트라바운드 관광 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총 5개의 관광콘텐츠를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전, 세종을 중심으로 충청권까지 연계 가능한 당일형 또는 숙박형 관광콘텐츠 발굴 공모 사업으로서 해당 분야 외부 전문가들의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콘텐츠는 ▲㈜교원투어의 ‘황토길 걷고, 공주 대백제전 축제까지’외 2건, ▲합자회사 풍경의 ‘함께 걷기에 좋은 여행 대전 충남 플로깅’, ▲㈜리빙인터내셔널의 ‘대-세 Night’, ▲㈜메이커런스의 키즈패밀리의 건강한 여가 라이프를 위한 맞춤형 체험 서비스‘반차’플랫폼을 활용한 대전-세종 연계 콘텐츠, ▲㈜알비노의 GO THANKS HEY YOU(고생해쓔) 총 5개다.
콘텐츠 구성 내용으로는 대전 부르스를 모티브로 한 대전 원도심 경제 활성화 축제인 ‘0시 축제’를 활용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포함하여 플로깅과 여행을 결합한 친환경 여행상품 등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대전, 세종뿐만 아니라 공주, 부여, 금산 등 여러 지역을 연계한 콘텐츠들이 선정되어 충청권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상품운영비, 홍보마케팅비 등 자금 혜택과 더불어 맞춤형 컨설팅과 판로 개척 및 협업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이 지원되며 선정된 콘텐츠는 공사와의 사업계획서 수정 등 보완과정을 거쳐 7월 중 협약 체결 이후 본격 운영된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도시 간 경쟁이 아닌 협력을 통한 상생 관광이 중요해지는 시점”이라며 “충청권 관광 자원의 특색을 반영한 연계 관광 콘텐츠 발굴과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